아스파라거스

높이 약 1.5m입니다. 뿌리는 끈같이 긴 것과 양 끝이 뾰족한 짧은 원기둥 모양이 있습니다. 어린 줄기는 육질이고 자라서 가지를 냅니다. 잎 같은 가지는 가늘고 솔잎 같은 작은 잎이 어긋납니다. 작은 잎은 5~8개씩 달리고 길이는 1~2cm입니다.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초여름에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피고 마디에 1~2개씩 밑을 향하여 달립니다. 화피는 종 모양이고 6갈래로 갈라집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땅 속의 뿌리에서 아스파라거스라고 불리는 헛가지 순이 땅 위로 자라나옵니다. 이미 고대인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아스파라거스는 프랑스에서 르네상스 시대부터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루이 14세는 이 채소를 아주 좋아했고 정원사 장 드 라 캥티니는 1월부터 이를 왕궁에 공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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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 영양소

아스파라거스는 100g 당 당질 1.9g, 단백질 1.9g, 지질 0.1g이 들어있습니다. 열량은 12kcal입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섬유소질이 많아 변비를 예방하고 지질함량과 열량이 낮아 체중 조절을 하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아스파라거스에는 아스파라긴산과 아스파르트산을 비롯해 비타민 C, B1, B2, 칼슘, 인, 칼륨 등 무기질이 많아서 동물성 단백질이 많은 베이컨과 같이 말아 요리하면 영양적으로 우수한 요리가 됩니다.

아스파라거스 먹는 법

대부분의 아스파라거스는 통조림으로 가공되지만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궈서 샐러드에 주로 사용하고 녹색 아스파라거스의 경우는 튀김용이나 수프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색에 따라 네 종류로 분류되고 가짜 녹색이라 불리는 품종은 지역 전통음식으로 남아 랑그독과 툴루즈 지역에서만 생산, 판매됩니다.

 

옛날에는 니스 지역에서 보라색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했으나 지금은 이탈리아에서만 찾아볼 수 있고 프랑스에서는 비공식적으로 소량만 재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익히면 색이 하얗게 변하고 단맛이 더 살아납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보관할 때 신문지에 싸서 물에 살짝 담가서 수분이 종이에 흡수된 상태로 랩으로 말아 냉장고에 넣으면 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아스파라거스 (쿡쿡TV), terms.naver.com/entry.nhn?docId=1993528

-[네이버 지식백과] 아스파라거스 [ASPERGE] (그랑 라루스 요리백과, 강현정, 김미선, 라루스), terms.naver.com/entry.nhn?docId=5740261

-[네이버 지식백과] 아스파라거스 [asparagus] (두산백과), terms.naver.com/entry.nhn?docId=112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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