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해바라기씨 먹는 법

해바라기씨

해바라기는 국화과의 1년 초입니다. 북 아메리카원산입니다. 여름 줄기 정상에 직경 10~30cm의 황색의 두상화서를 옆으로 향하여 맺습니다. 꽃이 지고도 계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1cm 정도 흑색 줄무늬가 있는 종자를 맺습니다. 종자는 딱딱한 껍데기에 싸여 있습니다. 해바라기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수천 년 전부터 해바라기의 열량이 풍부한 씨를 먹었습니다. 16세기 탐험가들이 해바라기 씨를 유럽으로 가져왔는데 처음에는 장식용으로만 재배되었습니다. 하지만 표트르 대제가 해바라기를 러시아로 들여오면서 종교적 금식일에 기름기 있는 식물을 먹는 것을 금지하는 칙령이 선포되었습니다. 막 수입된 식물인 해바라기는 금지 목록에 올라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해바라기 씨는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해바라기 씨는 씨앗 색깔이 누렇고 통통한 것, 모양이 고른 것을 골라야 합니다. 보관할 때 온도는 18도에서 22도사이 이어야 합니다. 보관 가능한 기간은 7일입니다. 해바라기씨는 어느 곳에서든 잘 자랍니다. 특히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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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씨 영양소

해바라기씨는 100g당 당질 14.4g, 단백질 20g, 지질 56g이 들어있습니다. 열량은 611kcal입니다. 해바라기씨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줍니다. 심장 건강에 좋은 식물성 스테롤 성분인 피토스테롤이 많아서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그리고 엽산이 많아서 혈액응고와 동맥경화증을 예방합니다. 해바라기씨는 지방이 많아서 비만인 사람은 조금만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해바라기씨를 고기와 같이 볶아서 먹으면 좋은데 고기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해바라기씨와 같이 양념하여 볶아서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해바라기씨 먹는 법

해바라기씨는 간식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공복에 조금씩 먹거나 볶아서 가루로 만듭니다. 제과, 제빵에 사용합니다. 현재에도 러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식용유는 해바라기유입니다. 해바라기는 북아메리카에서도 널리 재배됩니다. 해바라기씨는 특히 동유럽에서 인기가 있습니다. 길거리 노점이나 농부들의 시장에서 줄무니 껍질이 붙어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소금을 친 것과 아닌 것, 볶은 것과 날것을 모두 살 수 있습니다. 껍질을 이로 깨물어서 씨앗을 먹을 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껍질이 벗겨진 씨앗은 빵, 비스킷, 머핀, 뮤슬리나 그라놀라에 넣어서 먹습니다. 볶지 않은 해바라기씨는 씹는 맛이 있고 기름집니다. 소금을 너무 많이 치면 견과의 맛이 눌려버립니다. 볶은 해바라기씨는 맛이 진하고 토스트 향이 납니다. 해바라기씨는 잘 밀봉해서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해바라기씨는 껍데기가 얇고 뻣뻣합니다. 껍질 까는 것이 편하지 않은데 젖은 가제 수건에 해바라기씨를 넣고 눌러서 살짝 비벼주면 쉽게 껍질을 벗길 수 있습니다. 해바라기씨의 제철은 9월에서 10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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